이야기와 힐링1 빨간 머리 앤~ 정말 오랜만이야~ 코로나도 그렇고 날도 춥고 해서 집에 참 오래 있었다. 코로나 블루가 뭔지 조금 알 것 같다. 이제 곧 있음 날도 풀리고 이 달 말에 예약한 캠핑을 시작으로 슬슬 기지개를 켜야겠다. 3월부터는 일도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1년간 쉬었다. ㅜㅜ 아이들도 작년보다는 학교에 가는 날이 많겠지... 흠...... 작년 한 해 엄마와 함께 너희들도 고생이 많았다.~ 이제부터는 엄마가 너희들에게 자유를 좀 주마. ㅎㅎ 그 러 나! 할 일은 하면서 자유를 누리거라~~ 어릴 때 생각해보면 한 3학년까지는 엄마가 일하는 게 싫었는데 4학년 정도부터는 좋았던 것 같다. 능력 있고 일하는 엄마가 자랑스럽기도 하고 우리에게 자유를 주는 것 같아 좋았다. 각설하고, 초등 고학년 딸이 요즘 고전에 빠져들기 시작해서 빨간 머리 앤.. 2021.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