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곳'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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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곳4

파주 보광사 코로나 단계도 조금 완화되었고 날도 좀 풀려 콧바람 쐬러 보광사에 다녀왔다.집콕 한지가 며칠인지.... ㅜ오랜만에 공기 좋은 곳으로 가서 피톤치드 향기도 맡고 물소리도 들으니 너무 좋았다.보광사는 서울, 고양시, 일산에서 국도 및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 자리 잡고 있어 종교가 불교는 아니지만 한 번씩 절의 특유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가는 곳이다. 보광사는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 고령산 자락에 창건되었다.광탄 마장호수 출렁다리 가는 길에 보광사 푯말이 보인다.멀리서 오신 분들은 함께 들려도 좋겠다.보광사 주변으로 가족 및 연인 나들이 명소가 많다. 신라 51대 진성여왕 8년 왕명에 따라 도선 국가가 비보사찰로 창건 후, 조선 선조 25년 임진왜란 때 폐허가 된 사찰을 광해군 .. 2021. 1. 26.
곤지암 화담숲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위치해있고 서울 근교 단풍 명소로 유명한 곳이에요. 전 아쉽게도 6월 초에 다녀왔어요. 단풍 구경은 못했지만 눈이 호강하여 힐링하고 왔답니다.^^ 워낙 유명해서 예전부터 한 번 다녀오리라 벼르고 있었는데 역시.... 이름값 하더라고요. 그러나 여름에 가는 것은 좀 비추에요. 산책코스별 볼거리가 많은데 애들이 덥다며... ㅜㅜ 겨울에는 곤지암리조트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구요. 지금 가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단풍 구경도 하고. 전국적으로 단풍 시즌인 10월 9일~11월 8일까지는 주말, 공휴일은 예약제여서 사전예약이 필수입니다. 사전예약은 화담숲 홈피에서 가능해요. 주중 - 9시~18시 (입장 마감 17시) 주말 - 7시 40분~18시 (입장 마감 17시) 요금은 성인 만.. 2020. 10. 21.
화석정 자유로 타고 가다 문산, 적성 방면으로 우회전을 한 후 5분 정도 지나면 임진강 벼랑 위에 자리 잡은 정자가 하나 있다. 바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61호, 화석정이다. 입장료도 없고 주차료도 없으므로 누구나 잠시 들려서 유유자적 즐기면 된다. 임진강가에 세워진 정자로 화석정이 자리잡은 파주시 파평면 율곡 3리는 조선 중기의 학자였던 율곡 이이가 살았던 곳이다. 세종 25년(1443년) 율곡의 5대 조인 이명신이 정자를 건립하였는데 성종 9년(1478년) 이이의 증조부 이의석이 중수하고 이숙함이 '화석정'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1592년 왜의 침입을 받은 조선군은 맥없이 패해 불과 20일만에 수도 한양을 적에게 내어주고 말았다. 선조는 평양을 거쳐 6월엔 국토의 서북단인 의주까지 몽진해야 했다. 선조는.. 2020. 9. 9.
마장호수 출렁다리 마장 호수는 국내에서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로 길이는 220m, 폭은 1.5m이며 돌풍과 지진에도 안전하게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답니다. 호수 전체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15m)와 호수를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은 총 3.3km로 조성되었으며 460여 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사고 발생위험으로 인해 휠체어 이용 관광객의 통행이 제한될 수 있다고 하네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주차비는 있는데 편의점이나 그 옆 커피숍을 이용하면 주차비도 무료예요~ 저희는 평일에 와서 주차는 쉽게 했는데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 쉽지 않다고 해요. 길가에 차를 세우기도 하는데 가끔 파주시청에서 주차단속을 한다고 하니 유의하시구요~ 예쁜 까페나 빵집이 많으니 그곳에서 주차를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임진각, 헤이.. 2020.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