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호수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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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곳

마장호수 출렁다리

by 하누아 2020. 7. 9.

마장 호수는 국내에서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로 길이는 220m, 폭은 1.5m이며 돌풍과 지진에도 안전하게 견딜 수 있게 설계되었답니다.

호수 전체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15m)와 호수를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은 총 3.3km로 조성되었으며 460여 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사고 발생위험으로 인해 휠체어 이용 관광객의 통행이 제한될 수 있다고 하네요.

입장료는 무료이고 주차비는 있는데 편의점이나 그 옆 커피숍을 이용하면 주차비도 무료예요~

저희는 평일에 와서 주차는 쉽게 했는데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 쉽지 않다고 해요.

길가에 차를 세우기도 하는데 가끔 파주시청에서 주차단속을 한다고 하니 유의하시구요~

예쁜 까페나 빵집이 많으니 그곳에서 주차를 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임진각, 헤이리마을과 더불어 서울 근교 드라이브코스로 좋은 곳 중에 하나예요.

파주시가 광탄면 기산리 마장 호수 20만 제곱미터를 2018년에 호수공원으로 조성하면서 산책로, 트래킹 코스, 둘레길, 캠핑장, 물놀이 체험시설, 출렁다리, 전망대, 카페 등을 만들어 최근 인기가 많아진 곳이에요.

최근에는 예쁜 베이커리나 카페가 많이 생기면서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젊은 층도 많이 온다고 하네요.

예쁜 카페에 들어가 호수를 바라보며 맛있는 빵과 함께 커피 한잔 우아하게 하고 싶었으나 초등학생 아이들 두 명이 있어 패스~~ 다음 기회에~^^

 

 

 

 

원래는 출렁다리 이용시간이 6시까지였는데 한시적으로 8시까지 연장이 되었더라고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5시 40분쯤이었는데 다행히 충분히 놀다 갈 수 있었어요.

산으로 둘러싸여져 있는 호수가 너무 아름다워서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졌어요.

출렁다리 중간에는 방탄유리가 설치되어 있는데....  전 무서워서 밟지는 못했어요.

건널 때 약간 흔들리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제법 스릴 있을 것 같아요.^^

 

경치 너무 좋죠~~

저기 파랗게 보이는 부분이 수상레져 타는 곳이에요.

우리 초딩들 안 봤으면 모를까 타러 가야겠죠? ^.^

 

음하하하하하..... 출렁다리는 8시까지 연장인데 수상자전거는 6시까지네요.

아쉽게도 다음에 와서 타기로.....     

수상자전거는 30분에 15,000원이고 어른 2명, 아이 1명 또는 어른 1, 아이 2명 또는 어른 2명 이렇게 탑승을 할 수 있대요.

인당 금액이 아니라 대당 금액이에요.

저희는 네 식구니까 다음번에 와서 탈 때 아빠와 아들, 엄마와 딸, 이렇게 타야겠어요.

그리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이렇게 인증샷도 찍어주었답니다.

자연이 주는 행복감은 정말 큰 것 같아요. 기분이 차분해지고 눈도 맑아지고 힐링이 제대로 되네요~

다음번에는 마장 호수 캠핑장에 와봐야겠어요.   오토캠핑장이어서 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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