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사용중인 캠핑 의자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해요.
처음에는 코베아 의자를 쓰다가 헬리녹스로 바꿨어요.
사실 코베아가 더 편하고 좋긴 해요. 지금은 베란다에서 사용중이지만...
캠핑용품은 무조건 접었을때 부피가 작고 가벼운 게 갑입니다.
그래서 베개부터 냄비, 테이블. 텐트 등 많은 용품들을 업그레이드 했어요.
남편님이 곧 침낭도 바꾼다고 하네요. 부피도 작고 가벼운데 더 따뜻한 걸로... 그렇지만 가격이... ^^;;;
그래서 캠핑 처음 시작할때 비싸고 좋은 걸 굳이 사지 마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어차피 바꾸게 되거든요.
더 작고 가벼우면서 편한거로, 또 내 가족 스타일에 맞게, 캠핑을 하다 보면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희도 몇 번 바꾸면서 쓰던 거는 중고시장에 내놓았는데 요즘 코로나 19 영향으로 캠핑이 인기가 많아 바로 나가더라고요.
새 제품은 품절이어서 못 사는 경우가 많구요. 특히 텐트는 인기가 좀 있는 것은 다 품절이에요.
헬리녹스 의자의 장점은 정말 가볍고 부피도 작고 애들이 조립할 수 있을 만큼 펴기도 쉬워요.
저도 처음엔 좀 생소해서 헬리녹스 브랜드에 대해서 좀 알아봤는데요.
처음엔 외국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국내 브랜드입니다.
회사 동아알루미늄이 '페더라이트'라는 새로운 알루미늄 폴 소재를 개발했는데 이 폴 소재는 기존 텐트폴보다 18% 나 무게를 경량화시켰다고 해요.
그게 바로 DAC(Donga Aluminum Corporation)인데 동아알루미늄에서 DAC폴로 만든 캠핑 브랜드를 론칭했고 그게 바로 헬리녹스라는 브랜드입니다.
설립 11주년이 된 캠핑장비업체 헬리녹스는 지금 캠핑 열풍에 힘입어 지난 4월부터 '폭발'한 국내 수요에 최대한 대응하고 있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헬리녹스 의자는 무게 900그람으로 아주 가벼우면서도 145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고 지난해 독일의 아웃도어 권위지 '아웃도어'는 한 면을 할애해 헬리녹스의 '체어 제로'를 '이것이 오리지널이다'라는 제목으로 소개할 정도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 사진이 어른용이고 두 번째 사진이 아이들 거예요.
어른용은 괜찮은데 아이들 의자는 좀 조심해야 할 점이 앉았을때 의자가 좀 뒤로 넘어가려고 해요.
지금은 적응이 되서 편한데 처음에는 한 두번 뒤로 넘어갔어요. --__--
전에 한 번 친구랑 함께 간 적이 있는데 그 친구가 앉자 마자 뒤로 꽈당~~
구입할 때 매장에 가셔서 꼭 앉아보고 결정하세요.
고민되시면 가족 모두 어른용으로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초등생 아이들도 어른용 앉아도 충분히 편해요. 영유아는 좀 클것 같구요.
헬리녹스 체어는 확실히 튼튼하고 가벼워서 차에 짐 양을 확 줄여주는 효자 아이템입니당.
만약 캠핑 의자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차에 짐을 많이 실을 수 있다면 코베아, 그렇지 않다면 헬리녹스!
좋고 편하긴 코베아가 짱이에요. 근데 부피가 크고 무거워요. 헬리녹스에 비하면.
백패킹 하실 분들은 무조건 헬리녹스 추천이요.
본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잘 결정하셔서 즐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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