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다리 때문에 이름이 캠핑 브릿지인가 보다.
경기 연천군 장남면 술이홀로63번길 41-17
뷰도 좋고 관리도 잘 되어있고 감성캠핑을 맘껏 즐길 수 있어서 지금까지 열 번 이상은 온 것 같다.
특히 가장 큰 장점은 잔디밭!
드넓게 탁 트여 있어서 보기만 해도 마음이 설레고 아이들은 뛰어놀면서 맘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다.
바라만 봐도 눈이 즐겁고 힐링은 덤~~^^
뷰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니 세상 부러울 게 없다.
우리는 이번엔 잔디밭 사이트가 아닌 위쪽에 파쇄석 사이트로 예약했는데 여기도 좋다.
파쇄석 사이트 맞은편에는 펜션이 두채 있고 그 옆으로 글램핑장이 조성되어 있다.
장비가 없거나 캠핑을 안 하는 지인들과 함께 방문하거나 텐트에서 자기 부담스러워하는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좋을 것 같다.
또 장점이 아이들 놀 거리가 많다.
우리 애들도 방방에서 노느라 얼굴 보기 힘들었다.
여름에는 수영장, 유아들을 위한 놀이방까지...
우리는 일요일에 가서 사람들이 많지 않아 방방을 맘껏 이용할 수 있었다.
주말에 가면 사람들이 많아서 방방을 자주 이용하긴 어려울 것 같다.
코로나로 적당한 거리 유지를 해야 하니....
울집 남매, 강을 바라보며 그네도 타 주시고...
낚시하는 분들도 간간히 보였다.
산지는 오래됐는데 귀찮아서 안 달고 다니다 오래간만에 루프백 달고 갔다.
3D 루프백인데 괜찮은 것 같다.
테트리스를 잘해도 뒷 좌석에 짐들 때문에 아이들이 불편해서 앞으론 쭉 달고 다녀야겠다.
돌아오는 길에 다음 캠핑은 어디로 가지? 생각하니 벌써 설렌다. ㅎ
추운 겨울이 되기 전에 부지런히 다니며 힐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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