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 전에 왔었는데 오래간만에 오니 많이 바뀌었는데 텐트 사이트가 확 줄고 카라반 9대가 추가 설치돼 있었다.
새로 추가된 카라반을 예약해서 아주 깨끗하고
이불이랑 베개 등 세탁 관리도 잘 되는 것 같다.
카라반 이용요금은 주중 9만원, 주말 13만 원
캠핑 이용요금은 주중 2만 원, 주말 2만 5천 원
카라반은 파주시민, 다자녀, 장애인 등 30% 할인이 적용되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2시 입실, 익일 오전 11시 퇴실이다.
카라반 옆에 차를 주차할 수 없고 구르마로 짐을 싣고 가야 한다.
캬~~ 아주 짐이 간소하다. ㅎ 카라반 캠핑의 매력이쥐~
가끔 오토캠핑할 때 테트리스 되어있는 짐을 보면 어지러울 때가 있다. o _ o
원래는 오토캠핑을 하려고 했으나 몸 컨디션이 그닥이라 급 카라반으로 변경했다.
다행히 평일이라 카라반 자리가 있어 파주시민 할인받으니 6만3천원! ㅎㅎ
여기가 바로 우리의 스윗 홈이다.
공릉 캠핑장 한 가지 아쉬운 점이 불멍을 할 수 없다.
불멍을 꼭 해야 한다면 다른 곳으로~~.
배달음식도 된다고 하니 몸만 가볍게 와도 좋을 듯^^
신축이라 깨끗해서 마음에 들었다.
수건, 비누가 없어서 프런트에 물어보니 필요한 사람에게만 준다고 해서 받아가지고 왔다.
자기 전에 양치질을 하려고 하니 앗!,,,,,, 치약을 안 가지고 온 것이다. 밤 11시에,,,,,
프론트에 가서 관리자분께 얘기해서 매점에 불을 켜고 구입할 수 있었다.
꼭 이렇게 하나씩 빠트린다.... -_-
예전에 옷 가방을 놔두고 간 적도 있다. 결국 왕복 1시간 50분 정도 걸려 나 혼자 옷가방 가지러 갔다 왔다.
머리를 쥐어뜯으며....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이다. 애 낳기 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ㅜㅜ
평일에 가니 한가하고 너무 좋았다.
카라반이니 화장실이나 샤워실, 개수대, 공용 이용을 안 해도 돼서 코로나 걱정도 덜하고...
와이파이도 끊김 없이 매끄러웠다.
바로 옆에 하니랜드가 있는데 오늘은 운영을 하지 않았다.
아이들 소소하게 놀이기구 타고 놀기 좋을 듯~.
공릉 호수 순환로 조성이 2022년까지 완료된다고 하니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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